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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 화가시인 김낙필 입니다
파 스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n 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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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이에게서는 가끔
파스 냄새가 난다
파스는 오랜
세월의 냄새를 닮았다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손목 발목도 아픈
고칠
수 없는 세월의 통증일 때
파스를 붙인다
노인들이
살아온 세월에 붙이고 사는 파스는
마치 생의 벽화와도
닮았다
허리등에 새긴 문신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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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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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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