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l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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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너무 늦은 것은 없다
그러나 이른 것도 없다
그저 주어진 生을 묵묵히 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종착역에 다다르고
지나온 생이 다
부질없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득도를 하고
부처가 되어
생을 마감하는 일이다
인생은 우주의 시간으로 셈하면
찰나에 불과하다
그러니 늦고 이름이 있을 수가 없다
그저 한 점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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