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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준영 씨의 행로
by
시인 화가 김낙필
Jul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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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나무를 보러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준영 씨가 돌아오지 않는다
삼 년
이 지났는데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기별이 없다
나무와 사는 모양이다
나무가 된 모양이다
아니면 영영
인도양의 노을이 된 모양이다
준영 씨
는 올해로 83세 된
노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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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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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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