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 夢
by
시인 화가 김낙필
Aug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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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비를 맞고 잤네
비 오시는 줄도 모르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그 비를 흠뻑 맞고 잤네
선풍기는 밤새
혼자 돌아가며 빗줄기를 털고 있었네
폭풍 전야 나는
그렇게 물 위에 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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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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