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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獨 存
by
시인 화가 김낙필
Feb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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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길을 믿지 않습니다
어제의 오늘과 내일의 오늘이 다르듯
지난 삶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緣도 다 지나고 나면
끊깁니다
生도 이번 생이
마지막입니다
성경과 불경도 믿지 않습니다
코란도 믿지 않습니다
나 홀
로 존재할 뿐입니다
나무도 혼자
바위도 혼자
구름도
혼자입니다
다 흩어지고 부서져 버리는
시공이지요
그런데 왜
이승은 복잡하고 혼탁할까요
인간들의 전쟁터이기 때문입니다
남풍이 불어옵니다
세상의 봄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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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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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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