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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몸 살 꽃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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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창가로 스며드는 기운이 차다
손톱만큼 열린 창 틈으로 바람이 새어 들었다
창문을 닫았다
밤새 샛바람을 맞고 잔 덕에
신열이 왔다
목련과 진달래와 개나리가 함께 활짝 핀 새벽이었다
꽃
몸살ᆢ
몸에 핀 바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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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목련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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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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