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같은 그대
by
시인 화가 김낙필
Nov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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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름다워 보일때는
사랑할 때다
그때는 꽃처럼 활짝 피어나고 향내가 난다
사랑이 아름다운 까닭은 그 사랑이 끝나봐야 비로서 안다
무저갱 저 깊은 계곡처럼 암울한 적막을 겪기 때문이다
사랑이 영원할줄 알지만
봄날 스쳐가듯 짧다
인생에 그 봄날은 단한번 뿐이다
늘 아름다운 사람은
사랑을 달고사는 사람이다
사랑을 밥먹듯 하는 사람이다
봄날 같은 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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