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인 화가 김낙필
Nov 02. 2024
한강은 어머니의 젖줄 같은 江이다
한강은 문학 작가다
詩도 쓰고 소설도 썼다
한강은 한승원 작가의 딸이다
세계적인 문호들을 제치고 2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대단한 쾌거다
그의 작품은 문단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작품들은 대부분 호불호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야 이슈가 되고 유명세를 탈 수 있다
아버지도 딸도 겸손하다
그러나 한동안 매스미디어를 통해
뭇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
당사자는 이것도 유명세를 업은 관심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두려워하지 말길 바란다
한강의 발간된 도서가 제법 많다
책방마다 도서관마다
작가의 책을 진열하기에 바쁘다
도서관의 작가 책은 현재 몽땅 대출 중이다
상 탄 책만 읽어야 하는가
일 년에 한 권도 책을 읽지 않는 우리나라 국민이 60%라고 하던데
오랜만에 한 작가가 제 일을 한 것 같다
'한강'은 이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