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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눈처럼
瑞雪
by
시인 화가 김낙필
Nov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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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여니 흰 눈이 나풀나풀 내립니다
간밤에 내린 눈은 가지마다 황홀하고
"
오셨네요, 올겨울 첫눈입니다
"하며 반깁니다
瑞雪은 왠지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듭니다
지구별 안팎으로 시끄러운
요즘
사람들 마다 모두 좋은 일들만 많았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모두
눈처럼
純
白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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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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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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