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덩어리 위정자들을 모시고 살자니 어렵다
누굴 원망하겠는가
개만도 못한 것들을 뽑아놓은 우리 탓이다
그래놓고 사니 못 사니 하는 것도 그 잘난 국민들이다
그러니 차라리 자신들을 탓하는 게 맞다
진영을 반으로 잘라 싸우는 좌우익은 언제나 있었다
그 잘난 민주주의 국가니까 그렇다
그러나 이렇게 더러운 진흙탕 싸움은 처음 보는 것 같다
백성이 우매하고 욕정덩어리이다 보니 선량한 나라가 다친다
위정자들은 자기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그 많은 惡業을 어떻게 지고 가려는지 모르겠다
혼자라도 살려고 애쓰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참 측은하고 애처롭다
여보세요, 여당 야당 국민대표님들
애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참 욕망이 하늘을 찌릅니다
국민 여러분들도 사람 잘 뽑읍시다
이게 뭡니까, 개 만도 못한 인간들을 뽑아 국회에 들여놓고 개싸움만 보렵니까
누굴 욕하겠습니까
이 지경을 만든 건
다 우매한 우리 탓인 걸
제발 다음 선거에는 개 뽑지 말고 사람 뽑읍시다
개 돼지 취급받는 백성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