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마법에 걸린 오후
길
by
시인 화가 김낙필
Jan 29. 2019
아래로
나의 감옥과
마법에 걸린 오후와
화살나무 여자와
우리 이별을 말할때 기쁘고
자유롭지 않았나요
허전하다고 거짓말 하지 마세요
나는 알아요 그대가 사람을 홀리는 바람둥이라는걸
버얼
써 알아차렸어요
그래도 거짓 사랑이 진짜처럼 아팠어요
차라리 느낄수 없었다면 좋았을걸요
그댈 떠날수 있어서 감사해요
어수룩해서
더
좋았어요
사랑한다는 그말보다 헤어지자는 말이 좋았어요
항상 어긋나길 바래요
이별 밖에 할수 없도록 말이죠
내 심장소리가 잦아들고
창밖 빗소리가 잠들면
가세
요
겨울비처럼 시리게
떠나 가세
요
keyword
이별
사랑
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팔로워
394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봄이 오는 것이 두렵다
金의 戰爭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