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새벽

by 시인 화가 김낙필


어떤 새벽


세상 잠든 새벽

겨울 한기가 이불위로 내려앉아

들판 같다

음악을 틀고

적막을 음미한다

고요히 잡아주는 아픈 손

누구일까

불을켜면 알까

그림자가 함께 누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