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樣年華

by 시인 화가 김낙필



두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며 걷고 있을까

해 줄게 없어서 미안하고

더 가까이 갈 수없어서 미안하고

측은하고 불쌍하고 그래서 더 슬프고

그렇게 애틋한 마음으로 걸어가고 있을 것이다


내게도 저들과 같은 화양연화가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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