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진
평생을 시와 함께 살아온 이생진 시인님이 소천하셨다
물욕도 명예도 멀리하시고 오직 시를 사랑하셨던 참 시인이시다
하늘나라에 가셔도 시와 함께 사실 분이다
나서길 싫어하셔서 매스컴을 전혀 안 타시는 분이셨고
문학계의 문학상도 모두 거부하셨다
돌아가시기 전 날까지 시를 읽고 시를 쓰신 유일한 분 일게다
# 마지막까지 곁을 함께한 분들이 있다. 명옥, 효수 시인이다.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