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가 미쳤다
by
시인 화가 김낙필
Mar 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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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지에 목을 매면 나도 저리 붉어질까
피를 토하는 매화의 향기가 천리밖으로
달음박질친다
나는 피바다가 두려워 가던 길을
되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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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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