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을 사랑하는 어떤 사람에게
개는 개일 뿐이고 인간과 동격의 비교는 안된다고 했다가
너 따위가 무슨 시인이고 화가냐고 심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개만도 못한 인간이 많다는거죠ᆢ
반려견에 대한 사랑은 개인의 선택 입니다
반려견에게 위안을 받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 난다는건 사람들간의 사랑이 멀어지고 있다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수입 개를 키웠나요
소위 살만할때 부터 겠죠
못살때는 하루 하루가 힘든 시절도 있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신뢰가 무너지고 배신을 당하고 상처를 입고 하다보니 사람보다 말 못하는 개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이는 현실입니다
저의 집안은 대대로 개와 친숙한 집안 입니다
동네에선 개 잘되는 집이라고 까지들 했으니까요
저도 개를 무척 좋아 합니다
그 개는 토종개 입니다
흔히 말하는사람의 똥도 먹던 똥개죠
진돗개, 풍산개가 조상인 누렁이나 삽살개 검둥이라 부르는 방 밖에서 사는 갭니다
개를 방으로 들이고 침대로 들이는 외국 애완용 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문에서 동네나 집을 지키는 토종개를 좋아 합니다
인간과 개는 태초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개들은 옛날부터 주인에게 충복하고 주인을 위기에서 구출 하기도 했습니다
나도 귀촌하면 다시 누렁이 그런 개를 키우며 살고 싶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건 법적으로 개인의 자윱니다
침대에서 같이 지내는 것도 자윱니다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도 자유지요
그러나 남에게 눈살을 찌프리게 하거나 피해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분별없는 분뇨 방치나 보행중 갑짜기 짖으며 달려드는 당혹스런 행태의 난감함
좋다고 키우다가 귀찮아지면 휴가철에 무참히 버림받는 유기견도 불쌍 합니다
개와의 동거 생활을 참견할수는 없죠
하지만 사람 세상에는 배려가 가장 중요한거죠
반려견의 동거 찬반 논란은 반반 입니다
조국 문제처럼 양분된 극한 대립이 제일 무서운 상황 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지않는 양분 대립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 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그렇습니다
반반의 칼날같은 국민 정서의 반목과 대립
두렵습니다ᆢ
애완견에게 쏟는 애정을, 그 사랑을
우리 이웃이나 가족에게 쏟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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