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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꼰대 화가시인 김낙필 입니다
유 일 한 사 람
by
시인 화가 김낙필
Jan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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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
사랑받기 참 힘든 세상
어느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봄바람처럼 왔다
그리고 긴 장마가 끝나고 가을처럼 갔다
유일하게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사람을
기억한다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새해 달력을 걸면서
점점 멀어져 가는 추억을
붙잡으려고 애를 쓴다
그럴수록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 버리는데
keyword
사랑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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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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