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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오후
돈 나 무
by
시인 화가 김낙필
Nov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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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기도 까다로운 화초
돈
들어온다는 돈나무 "금전수
"
개업 집 문 앞에 꼭 있는 화분
돈나무도 꽃이 피는지 모르겠다
꽃이 피면 돈도 열릴까
돈 많이 벌라고 보내는 개업식 단골 메뉴 화분
그 덕에 엄청 팔리는 화초
꽃집만
돈 벌게 해주는 식물
그 덕에 비싼 값에 팔려 나간다지
이 나무가
우리 집에 온 이후로
돈 쓸데가 별로
없어지더니
돈이 조금씩 모이고 있다
아,
안 쓰니 돈 버는 게로구나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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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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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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