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나는 꼰대 화가시인 김낙필 입니다
미 운 사 람
by
시인 화가 김낙필
Dec 19. 2021
아래로
[
미운 사람
]
내가 만약에
어쩌다 어쩌다 어떻게 되면
날 위해 울어줄 사람 있을까
거짓이라도 목놓아 울어줄 사람
누구 하나쯤 없을까
헛된 욕심이야
울어줄
건더기가 있어야 울어주지
욕심도 참 야물딱 지네
죽어지면 암껏도 모를텐데 그게 뭐 중요하다고
그래도 누가
혹시 섧게 울어줄 사람 어디
하나
없을까
너였구나
내가 제일 미워한 사람
내가 제일 싫어한 너
네가
우는구나ᆢ<rewrite
2015>
keyword
욕심
지네
30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시인 화가 김낙필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나의 감옥
저자
필명 "자작나무숲" / 2002년 한맥ᆞ문예사조 등단 / (개인시집)마법에 걸린 오후/나의 감옥 출간 / 2016년 경기문학상 수상 / (현)인물화 &여행드로잉 강사
팔로워
395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오 늘 아 침
밥 상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