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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10. 2021

창단 첫 승과 함께 하는 1라운드 마무리.(1109)

[21-22 도드람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도드람V리그 정규리그 1라운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명승부가 펼쳐졌고 몇몇 팀은 환호를 몇몇팀은 침울함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 리뷰와 함께 라운드 정리하는 시간 잠깐 가져볼게요.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순번 42번]


IBK기업은행 (6패) 1-3 AI 페퍼스 (1승 5패)


11/9 19:00 - 경기시간 - 1시간 56분


장소 - 화성종합다운실내체육관


관중 - 1,335명


중계방송사 - SBS Sports


베스트 플레이어 - 엘리바벳 바르가 선수 (AI 페퍼스, 39득점, 공격 성공률 52% 후위득점 14, 4블록득점)


기록


팀 페퍼스


- 통산 첫 승리 (역대 7호)


사진출처 - KOVO, 페퍼스 배구단


신생팀 페퍼스가 시즌 첫승이자 창단 첫승, 그리고 원정 첫승 을 기록합니다. 페퍼스는 엘리자벳의 39득점의 활약으로 기업은행을 원정에서 잡으며 5연패를 끝내며 시즌 첫승을 신고합니다. 엘리자벳 선수가 후위에서만 14득점을 기록하고 블로킹도 4개나 잡으며 팀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이현 선수의 토스가 안정되면서 1순위라는 것을 증명해보였습니다. 특히 라이트 백토스를 하는 이현 선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현 세터는 106개 세팅중 54개를 기록 50%가 넘는 세트 성공률을 기록했고 범실 또한 없습니다. 이현 선수 범실 없는 세팅을 계속 해주고 엘리자벳의 결정력이 기업은행을 잡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뒤는 박경현 선수가 잘 받아주면서 이현 선수에게 안정된 토스를 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페퍼스의 첫승은 1라운드에서 나왔습니다. 기존 최근의 신생팀은 2011년 기업은행이었죠. 기업은행은 1라운드 3차전에서 GS를 꺾고 첫승을 합니다. 그때는 이효희 세터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지금의 페퍼스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이유로 충분합니다.


기업은행은 6연패보다 더 아픈 소식이 있습니다. 김희진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최종 순위표.

출처 - KOVO


6연승의 현대건설은 전승으로 GS 칼텍스와의 경기를 오늘 준비합니다. 막내인 페퍼스가 1승을 획득하며 6위에 올랐고 기업은행은 1라운드 전패를 기록합니다.



- 선수기록


기록 출처 - KOVO.




초반에 야스민의 돌풍에 이어서 점차 컨디션들을 찾은 외국 선수들의 활약이 점차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점유율이 높은 캣벨과 엘리자벳 모마 선수의 공격 선봉에 있습니다. 수비 부분은 리시브 디그에서 임명옥 선수의 활약이 대단하죠. 출산을 하고 복귀한 김해란 선수의 디그와 이제는 주전 리베로로 올라선 노란 선수의 활약이 좋았습니다. 세팅은 국가대표 세터들이 순위권에 오른 가운데 두 젊은 세터인 박혜진 이현 세터가 분발을 하고 있습니다.



- 웰*톱랭킹



사진 출처 - 웰뱅톱랭킹 홈페이지

점유율이 높은 캣벨과 엘리자벳이 1,2위를 마크합니다. 국내 선수로는 공수 겸장 이소영 선수가 5위 그 뒤를 강소휘, 김미연, 표승주 선수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이번주 일정



2라운드


중계방송사 SBSSports


11/10 (수) 19:00 GS 칼텍스 대 현대건설 - 장충


11/11 (목) 19:00 도로공사 대 흥국생명 - 김천


11/12 (금) 19:00 인삼공사 대 기업은행 - 대전


11/13 (토) 16:00 페퍼스 대 현대건설 - 광주


11/14 (일) 16:00 흥국생명 대 GS칼텍스 - 인천



10일 오늘 있을 현대와 GS의 경기를 주목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몸이 올라온 두팀의 대결이고 1차전에 리베로 포지션에 오지영 선수가 복귀했는데 과연 현대건설은 2라운드에서도 베스트 컨디션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그리고 일요일 경기는 7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하고온 흥국생명이 홈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이번 해부터 계양체육관이 아닌 삼산체육관을 쓰게 됩니다. 홈에서의 첫경기 역시 GS칼텍스가 대결을 선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눈이 오네요. 눈길 조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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