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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10. 2021

2라운드의 첫경기와 리베로 간의 대결(11/10)

21-22 도드람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 대 현대건설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1라운드가 막을 내리고 2라운드가 바로 돌입합니다. GS와 현대의 코보컵 결승 리턴매치 두번째 경기가 장충에서 다시 한번 펼쳐집니다. 두팀은 이번 시즌 최고의 강팀들 중에 하나죠. 외국인 선수가 이제 호흡이 맞는 GS 그리고 국내 선수만으로도 최고의 전력을 펼치는 현대와의 경기 프리뷰 준비합니다.



- 21-22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순번 44]


GS 칼텍스 (4승 2패) 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6승)


11/10 (수) 19:00


장소 - 장충체육관


관중 - 유관중 운영 (50%)


중계방송사 -SBS Sports



1차전 맞대결


GS 칼텍스 1-3 현대건설 (10/27)



- 게임 리뷰는 글 초반에 있습니다.


연승의 기로에 나타난 캣밸이란 존재.(10/28) (brunch.co.kr)


- GS칼텍스 (4승 2패)


1차전 대 흥국생명 3-0 승 - 장충


2차전 대 페퍼스 3-0 승 - 광주


3차전 대 현대건설 1-3 패 - 장충


4차전 대 기업은행 3-1 승 - 장충


5차전 대 도로공사 3-0 승 – 김천


6차전 대 인삼공사 1-3 패 – 대전






인삼공사와의 마지막경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매치업이었습니다. 쏘쏘자매가 네트를 바라보면서 경기를 했고 이제는 국가대표 리베로와 어엿한 주전리베로가 서로의 공을 받았습니다. 만년 레프트 유망주 자원과 관록의 자원도 각자 다른 대각에서 만났습니다. 결과는 인삼공사의 승리였습니다. 지금의 인삼은 수비로는 최고였습니다. 모마 선수가 31득점이나 했지만 다른 레프트 자원들이 침묵한게 큽니다. 저번 현대전에서 오지영 선수는 부상을 회복하고 나서 리베로가 아닌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해왔습니다. 제1리베로 대결은 명품 디그 대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모마의 높이와 탄력이 팀은 졌지만 계속 상대를 공략했습니다. 페퍼와의 경기 이후 현대는 회복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야스민의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을 것 같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모마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안혜진 세터도 김지원 세터도 현대의 강한 세터진을 상대해야 합니다.



- 현대건설 (6승)


1차전 기업은행 3-1 승 - 수원


2차전 도로공사 3-0 승 - 김천


3차전 흥국생명 3-1 승 - 수원


4차전 GS 칼텍스 3-1 승 - 장충


5차전 인삼공사 3-0 승 - 대전


6차전 페퍼스 3-2 승 – 수원



6승이지만 1점이 깎인. 그런데 그게 신생팀이 될줄은 당연히 알았겠죠. 젊은 팀 그리고 기세는 무시 할 수 없었습니다. 현대건설은 페퍼스와 함께 이번 시즌 처음으로 풀세트를 겪은 팀이 됩니다. 야스민 선수가 선발로는 나왔지만 아직 컨디션이 불안정했죠. 범실 개수가 말해줍니다. 그나마 마지막까지 큰 디그를 받아준 김연견 선수 그리고 3세트부터 출발해서 16점을 가지고온 황연주 선수가 아니었으면 어쩌면. 페퍼스의 1승은 현대를 상대로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초접전 이었습니다. 초반 일정이 빡빡하게 몰려있었던 현대건설이었고 야스민의 컨디션은 그래서 힘들었을지 모릅니다. 이번에는 1라운드를 마친뒤 충분한 휴식기간이 있었습니다. 야스민의 회복도 어느정도 되었으리라 봅니다. 여전히 현대건설의 센터는 지에스보다 높습니다. 정지윤 선수가 적시적소에 꽃아넣은 스파이크가 좋았지만 5개의 블로킹을 섞은 양효진 선수의 높이를 살릴 수 있습니다. 김연견 선수가 저번 게임마저도 디그 개수를 계속 추가했습니다. 양팀의 리베로의 컨디션 대결은 이팀의 중요한 체크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황연주와 김유리 한수지의 노련미 대결도 체크 포인트죠. 7연승 저번 장충의 대결을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사진출처 - KOVO, 현대건설 배구단, GS칼텍스 배구단
사진출처 - GS칼텍스 배구단 홈페이지



사진출처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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