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3차전 한국 대 시리아 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방금 카타르월드컵 3차예선 시리아전이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신승이라 굉장히 아쉬웠던 경기였고
유럽 선수들이 거의 지켜냈던 경기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죠.
캡틴이 풀타임을 뛰면서 마지막에 부상으로 철렁 거리기도 했습니다.
경기 스탯 및 리뷰 한번 해보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3차예선 3차전
한국 2-1 시리아
경기장 - 안산 와 스타디움
관중 - 0
득점
황인범 48' (AS 황희찬)
손흥민 89' (AS 김민재)
(이상 대한민국)
오마르 하르빈 84'
(이상 시리아 )
초반부터 점유율을 잡아간 대한민국은 압도적인 슈팅과 패스성공률을 보여주었고
20번 이상의 찬스를 만들고 8번의 코너킥이 있었지만 경기력은 그럭저럭이었죠.
1. 평점 및 기록은 FotMob을 참조했습니다.
- 공격진
황희찬 선수는 5개의 슈팅중에 4개를 밖으로 날려버렸고
황의조 선수는 황인범 선수가 스루패스로 준 1대1 찬스를 아깝게 놓쳤죠.
열심히는 뛰었지만 결정력은 아쉬웠습니다.
오히려 후반 막판에 손흥민 선수가 종아리를 잡고 쓰러지면서
가슴을 쓸어내렸죠.
- 미드진 및 교체자원
FotMob 선정 MVP는 황인범 선수였습니다.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시리아를 눕지 못하게
시원한 왼발 슛을 이끌었죠.
정우영 선수도 경합에서 많이 성공하면서 중원에서
막아준것도 대참사를 막을 수 있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시리아에게 공을 많이 주진 않았으니까요.
교체로 들어온 이동준 선수는 측면을 흔들어서 손흥민 선수의 체력을 비축했고
이재성 선수는 중앙 쪽으로 침투하면서 상대에게 슈팅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위기 상황에서 후반 막판에 들어왔지만
그라운드에서 많이 보여줄 기회는 없었습니다.
- 수비진
유럽 최고의 수비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김민재 선수 역시
엄청나게 많이 뛰었죠. 안정적인 패스와 경합 성공
4번의 헤딩 클리어런스와 결정적 커트등등 안정적인 현재 폼을
유지했습니다.
후반 막판에는 대참사를 막은 어시스트를 하며
유럽 선수들이 다했다고 생각하게 했죠.
시리아 선수들에게 한번의 실수로 실점한 건 반성해야 될 부분이겠죠.
- 골키퍼
참사를 막은 건 김승규 선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리아 선수가 세이브를 4번 할 동안 김승규 선수도
3번의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두번의 다이빙 세이브도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힘든 경기였지만 그래도 뒤에선 괜찮은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킥과 패스의 정교함은 더 요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당연하게만 보였던 승점을 어렵게 쌓으며 승점 7점
조 1위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는 아시는 대로
벽 중의 벽, 아자디 스타디움의 이란입니다.
VAR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관중도 들어온다고 하고
별별 말이 많죠.
잘 쉬고 이란 전도 화이팅입니다.
이란 전
10/12 22:30 한국 대 이란, 아자디 스타디움, 테헤란 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