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비츸키 Oct 16. 2021

3,4위를 경쟁치열한 , 순항중인 멕시코와 복병 파나마

[2022 카타르월드컵 지역예선 10월 리뷰 - 북중미, 남미]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유럽에 월드컵 본선 진출 팀이 생기면서 뒤에 이은 북중미와 남미 팀들의 예선도 마저 펼쳐졌습니다. 금요일 아침까지 열린 남미 팀들의 치열한 대결까지 뒤이어서 리뷰해 보고 11월에 챙겨볼 만한 경기도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 북중미 (CONCACAF)














북중미는 멕시코가 4승 2무 무패 행진으로 순항 중입니다. 매치데이 3,4에서 비교적 약체인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를 만나면서 무실점 2승을 획득 다음게임에 대한 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역시 무패 행진이지만 무승부가 많았죠. 그래도 복병으로 만난 파나마를 홈에서 크게 제압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인 3위를 유지중입니다. 파나마 원정에서 일격을 당한 미국은 코스타리카 홈에서 잡으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제 1,2위 싸움인 멕시코 전을 준비합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에 진출한 파나마 역시 본선 진출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유지 중입니다. 캐나다 원정에서 크게 패했지만 미국을 홈에서 잡으며 4위권으로 분전 중입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비교적 약체로 평가 받는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를 상대로 승점쌓기에 도전합니다.



매치데이 5,6가 있을 북중미의 다음 최고의 경기는 1,2,3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듯합니다. 선두인 멕시코는 2,3위 인 미국과 캐나다를 만나고 전부 원정길입니다. 후발 주자인 미국과 캐나다의 분발 여부에 따라 북중미는 순위 분수령도 함께 진행 될 예정입니다.



5차전 미국 대 멕시코 11/13 11:10 TQL 스타디움, 신시내티, 미국


6차전 캐나다 대 멕시코 11/17 11:05 커먼웰스 스타디움, 에드먼턴, 캐나다.




- 남미 (CONMEBOL)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무패행진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1경기 덜치른 채로 두팀다 1,2위를 확고히 하며 현실적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라운드에서 브라질은 월드컵 본선 진출국에 이름을 올릴거라 봅니다. 무서운 기세로 우루과이를 4-1로 제압, 그전라운드 콜롬비아에게 이번 예선 유일한 무승부를 만회하게 됩니다. 브라질은 현재 11경기 10승 1무, 26득점 4실점의 압도적인 1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브라질만큼이나 아르헨티나 역시 무패로 예선을 진행 중입니다.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1경기 덜치는 11경기 7승 4무 19득점 6실점. 이번 매치데이 역시 우루과이와 페루를 각각 제압했죠.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는 아르헨티나에게 더 좋은 분위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3,4,5위 싸움입니다. 앞서고 있던 우루과이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게 내리 패하며 5위로 내려앉았고. 에콰도르 역시 베네수엘라 원정과 콜롬비아 원정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했습니다. 3연속 경기 0-0 무승부를 한 콜롬비아까지 승점 3점을 채우지 못하자 2연승을 거둔 칠레와 고산지대 볼리비아가 슬쩍 승점을 쌓아 이들을 위협하는 형세가 되었습니다. 결국 3위 에콰도르부터 8위인 파라과이까지 5점차에 불과하게 되어 이들의 3,4위 싸움은 더욱 불을 붙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가 오는 11월 매치데이는 중위권 싸움에 초점을 두고 보시면 재미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남미 예선 재밌는데 왜... 중계가 없어졌는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매치데이 13


우루과이 대 아르헨티나 11/12 06:00, 에스타디오 캄페온 델 시글로, 몬테비데오, 우루과이


브라질 대 콜롬비아 11/12 06:00, 코리티안스 아레나, 상파울로, 브라질



매치데이 14


볼리비아 대 우루과이 11/17 06:00


아르헨티나 대 브라질 11/17 06:00 에스타디오 산 후안 델 비센테나리오, 산 후안, 아르헨티나




11월에도 많이 볼 경기가 많네요. 부상없이 리그 경기들 소화하고 국가를 위해 뛰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새구장 소속팀 첫골, 분데스 유일의 무패팀 득점 선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