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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비츸키 Nov 04. 2021

1104 리버풀,아약스 4연승으로 16강 진출

1104 UCL 매치데이 4-2 리뷰, 유로파,컨퍼런스 프리뷰.  




안녕하세요 노비츠키입니다. 매치데이 4의 두번째날도 지나갔네요. 벌써 16강팀중 4팀이 결정된 이번 매치데이 4였죠. 지난 경기 유벤투스가 가장 먼저 선점을 했고 이어 바이에른 뮌헨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번에도 4연승으로 16강에 올라간 두팀이 있습니다. 리버풀과 아약스인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매치데이 4 두번째 경기 리뷰와 함께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프리뷰도 함께 해보겠습니다.



- 챔피언스리그 리뷰


A조


맨시티 4-1 클럽 브루헤


조앙 칸셀루 선수가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하였고 포든 마레즈 스털링 제주즈까지 공격진이 한골씩 넣으며 4-1 대승을 또한번 이끌어냈습니다. 15골은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가장 많이 넣은 골팀 2위이며 이 경기로 인해 라이프치히와 비긴 파리를 제치고 조선두에 올라갑니다. 라힘 스털링은 잉글랜드 국적 선수로 챔스골 순위 4위가 되었습니다. (루니, 스콜스, 램파드 이후 4번째)



라이프치히 2-2 파리 생제르맹


바이날둠의 2골을 지키지 못하고 소보슬라이의 페널티로 파리는 원정에서 승리를 놓쳤습니다. 라이프치히의 은쿤쿠 선수는 5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챔스 득점권에 이름을 올립니다. (1위 레비, 2위 할러, 3위 은쿤쿠) 이경기에서 비긴 라이프치히는 13골을 실점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최다 실점팀이라는 불명예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페널티 장면은 논란이 있었지만 파리는 이경기에서 비기면서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B조


밀란 1-1 포르투


초반부터 오른쪽의 칼라브리아의 부상이 있어 전반 끝나고 교체를 당했고 선제골을 먹힌 밀란 포르투의 자책골이 없었다면 승점 1점은 힘들었을 겁니다. 밀란이 4경기에서 승이 없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다고 합니다만 4경기만에 승점을 얻은 밀란이고 포르투는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주춤하는 2연패한 ATM으로 인해 포르투가 순위는 2위로 올라갑니다. 포르투는 5분만에 디아즈의 골로 앞서갔지만 밀란전 무패는 좋은 기록이네요. 세골로 2위에 올라간것도 신기하네요.



리버풀 2-0 ATM


맨시티의 칸셀루 선수는 3개의 어시스트를 TAA 선수는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합니다. 이경기로 인해 리버풀에서 5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알렉산더 아놀드 선수입니다. 조타의 선제골과 마네의 두번째 골을 도와 2-0으로 승리. 잔여경기와 관계없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살라의 챔스 연속골은 정지되었지만 50번째 유럽대항전 게임을 치른 살라입니다.112개의 패스를 성공시켜 92%패스 성공률의 알렉산더 아놀드 대단하군요. 펠리페의 퇴장까지 겹친 ATM은 곤란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센터백 운용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버틴 ATM인데 타격이 있군요.




C조


도르트문트 1-3 아약스


아약스도 16강 진출 멤버에 이름을 올립니다.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타디치. 할러, 클라센의 후반 연속골로 1-3으로 역전승을 한 아약스는 잔여경기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도르트문트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의 퇴장이 있었고 전반 37분에는 마르코 로이스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고전하는 듯했죠. 하지만 후반전에 세골을 몰아넣으며 역전합니다. 세바스티안 할러 선수는 팀의 두번째 역전골로 7골 챔스 득점 부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어시스트를 한 안토니 선수는 뒤이어 클라센의 골도 도우며 4개의 어시스트로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와 이름을 올리게됩니다. 아약스는 바이언, 맨시티에 뒤를 이어 골을 가장 많이 넣은 팀이 되었고 파이널 써드 포지션에서 바이언에 이어 최고의 팀이 되었네요. (바이언 36회, 아약스 35회)


훔멜스의 퇴장부터 꼬였던 도르트문트는 승자승 원칙에 의해 2위를 유지한 도르트문트입니다. 할란드는 여전히 결장이었고 주말에 라이프치히 원정, 그후 에이매치이은 매치데이 5는 포르투갈 원정을 치러야 하는 도르트문트입니다. 어려움이 있겠군요.



스포르팅 4-0 아약스


페드로 콘칼베스의 두골과 파울리뉴, 사라비아의 골까지 더해 4-0 대승을 이끌어낸 스포르팅 리스본입니다. 베식타스는 라이프치히에 이어 최다 실점이라는 불명예는 계속되네요. (라이프치히 13점, 말뫼, 베식타스 12점)

D조

레알 마드리드 2-1 샤흐타르도네츠크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2골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 2어시로 샤흐타르를 꺾고 조별리그 선두로 올라갑니다. 벤제마 선수는 현재 유럽 최고의 공격수중 한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네요. 벤제마 선수의 첫번째 골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대항전 1000번째 골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벤제마 선수의 292골은 레알 마드리드 클럽 득점 4위에 오른 기록이네요. 카세미루 선수는 3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웁니다. 샤흐타르는 3경기 동안 골이 없었던 팀중 하나였습니다만 마수걸이 골이 터진 걸 위안 삼아야겠지만 조별리그 통과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유로파 예비 16강 진출 기회는 아직 있습니다만.



세리프 티라스폴 1-3 인터밀란


백투백 3-1 경기를 선보이며 인터밀란이 초반 분위기를 만회하며 조별리그 2위까지 올라갑니다. 세리프 원정에서도 승리한 인터밀란은 세리프에게만 6골을 뽑으며 이번 주말 밀란 더비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브로조비치의 선취골은 그의 첫번째 챔피언스리그 골로 기록이 됩니다. 반면 2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세리프의 돌풍은 인터밀란에 의해 무너졌고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유로파 리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프리뷰



[10/22 유로파리그 매치데이3 프리뷰; 김민재!] (brunch.co.kr)

[1022 유로파컨퍼런스리그 매치데이3 프리뷰] (brunch.co.kr)

UEFA 유로파리그, 유로파 컨퍼런스 매치데이 3 리뷰 (brunch.co.kr)


유로파리그와 유로파컨퍼런스리그도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리턴매치입니다. 위에 올려진 프리뷰를 보시면 통산 전적과 리그 전적을 그리고 리뷰를 보시면 현재 조별 순위와 리그 상황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한국 선수들 경기 한번 프리뷰 해볼까요.



- 유로파컨퍼런스 매치데이 4


A조


LASK 린츠(오스트리아) 대 알라쉬커트 FC (아르메니아)


11/5 02:45 워더시 스타디온, 워더시, 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 (2승 1무)


1차전 HJK 원정 2-0 승


2차전 마카비텔아비브 1-1 무


3차전 알라쉬커트 원정 3-0 승


리그 성적 13전 2승 4무 7패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최하위 (12위)


주말 라피드 빈 원정 2-3 패



알라쉬커트 (3패)


1차전 마카비 텔아비브 원정 1-4 패


2차전 HJK 홈 2-4 패


3차전 린츠 홈 0-3 패


리그 성적 10전 2승 4무 4패 아르메니아리그 7위


주말 반 원정 4-0 승



- 홍현석 선수가 속한 라스크 린츠는 리그 최하위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라비드 빈과의 경기에도 패하며 7패째로 분데스리가 최하위입니다. 원래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하기위해 벤치에 있었던 홍현석 선수는 제임스 홀란드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전반 17분에 이른 교체로 출전하였습니다만 패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티롤과의 주말경기에 그리고 그 이후의 스텀 그라즈 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린츠는 알라쉬커트 전에서 중요 선수들을 빼고 경기할 확률이 큽니다.



G조


토트넘 핫스퍼 (1승 1무 1패) 대 비테세 (2승 1패)


11/5 05:00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런던, 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1차전 대 스타드 렌 원정 2-2 무


2차전 대 무라 홈 5-1 승


3차전 대 비테세 0-1 패


리그전적 10전 5승 5패 프리미어리그 9위


주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 0-3 패



비테세


1차전 대 무라 원정 2-0 승


2차전 대 스타드렌 홈 1-2 패


3차전 대 토트넘 1-0 승


리그전적 11전 6승 1무 4패 에레디비제 5위


주말 헤렌벤 원정 2-1 승



-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 핫스퍼는 순위에 관계없이 이번 주에 가장 핫한 팀이 되었습니다. 선수와 매치에 관계는 없이 감독교체 때문이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이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습니다. 첼시에서 리그 트로피를 따서 많은 팀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결국 파라티치 단장의 선택을 받은 토트넘 핫스퍼의 감독이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입니다. 트레이닝 센터에서도 모습을 보인 콘테 감독의 첫번째 경기는 비테세와의 유로파컨퍼런스리그 4차전이 될 겁니다. 강력한 스리백과 박투박 중원을 가지고 가는 콘테 감독의 토트넘은 어떤 모습일지 지켜볼 만합니다.


- 유로파리그 매치데이 4


D조


로얄 앤트워프 (1무 2패) 대 페네르바체 (2무 1패)


11/5 05:00 보수일스타디온, 더네, 벨기에



로얄앤트워프


1차전 대 올림피아코스 원정 1-2 패


2차전 대 프랑크푸르트 홈 0-1 패


3차전 대 페네르바체 원정 2-2 무


리그전적 13전 7승 3무 3패 벨리에 주필러리그 디비전 A 3위


주말 서클 브루헤 원정 1-0 승



페네르바체


1차전 프랑크프루트 원정 1-1 무


2차전 올림피아코스 홈 0-3 패


3차전 로얄앤트워프 홈 2-2 무


리그전적 11전 6승 1무 4패 터키 수페르리그 7위


주말 콘야스포르 원정 1-2 패



- 김민재 선수의 페네르바체는 11경기 연속 실점 기록을 하고 있는 상황. 그에 따라서 지난 주말에서도 리그전 패배를 하면서 선두권 순위가 중위권 순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유로파리그에서는 87%의 패스성공률과 함께 10개의 클리어런스로 평균 3.3개 평균 클러어런스 수치를 기록하며 준수한 수비수로서 계속하고 있지만 팀성적은 리그도 유로파리그도 별로입니다. 이런 와중에 벨기에 원정을 온 페네르바체는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모르겠습니다.


로열앤트워프는 현재 리그 3위 4위까지하는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힘쓰는 중인데 계속해서 승리가 없다가 서클 브루헤를 상대로 이기면서 다시한번 선두권을 위해 진출하려는 움직임입니다. 페네르바체에게는 만만한 상대는 아니어보입니다. 주 경격수인 마이클 프라이 선수는 통산 100호골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첫번째 공격 포인트는 언제나올지도 지켜보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노비츠키였습니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UEF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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