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의만 필요할 뿐.
쉰다는 게 눈치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주저리주저리 내가 쉬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게 된다.
'누가 뭐래... 쉬고 싶음 쉬면 되지. 그런 말까진 안 해도 돼.'
쉬지 않으면 고장나버리는 것은 나인데, 나는 나의 휴식을 타인에게 동의받고자 눈치를 본다.
나 외의 타인이 나의 휴식을 공감해준다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다.
눈치
명사 1.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
예문) 눈치가 없다.
내 마음을 알아내는 데에 전력을 다해보자.
내 마음이 원한다면 나의 동의만 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