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QO Jun 17. 2022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

아내가 지난밤에 또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아내는 “난 요즘 다이어트를 오히려 즐기면서 라고 했다. “예전의 다이어트는 너무 고통스러웠고 힘들었라고 했다. 그래서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했는데 이젠 과정을 즐기면서 한다고 했다. 어떻게? 살을 빼는 과정에 적절한 보상으로 옷과 보석을 산다. 보상을 획득하면 지난날의 힘든 운동과 식단 조절은 잊게 되고 자기 몸에  어울리는 옷과 보석을 걸치며 만족한다.  방법은 다이어트 흐름에 선순환을 일으켜 다이어트 과정에 즐거움을 주고, 계속 다이어트를 유지하게 만든다.

성장의 과정엔 분명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과정에 고통만 있다면 성장을 하기도 전에 쉽게 포기하게 된다. 고통 후엔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어 고통을 상쇄시켜야 한다.​


특히 장기적 프로젝트가 중간에 드롭되지 않으려면, 중간중간 적절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그렇게 뇌를 속이면 고통은 줄어들고 과정을 즐기며 장기적인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 ​


내가 잘하고 있다면, 과정에 보상을 줘라.


회사를 한 달 다니면, 월말에 티 오마카세 or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다닐 것이다. ​


첫 낙찰을 받으면, 시계를 살 것이다.

매 번 낙찰을 받을 때마다 나에게 선물을 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성장은 고통을 수반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