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스스로를 기다려 주는 것이다.
난 잘 기다리는 편이다.
상대를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준다.
식물에게 꽃을 피우라 재촉하지 않고 잘 기다려 준다.
하지만 내 자신에겐 그러지 못했다.
스스로 재촉하고 결과가 금방 나오지 않으면,
조바심을 치며 가차 없이 그 자리를 떴다.
변화가 나타나기 전에 쉽게 그만둔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또 시작하고 또 그만두고 반복이다. 하나의 패턴이 돼 버렸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내 자신에게도 충분히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자!
인내는 스스로를 기다려 주는 것이다.
기다림도 스킬이라면 몇 가지 팁이 있다.
1. 기다림의 대상에 애정이 있을 것. (관심은 있음)
2. 기다림의 대상을 내버려 둘 것. (기대하지 않음)
3. 기다림의 대상을 믿을 것. (끈을 놓지 않음)
남을 기다려 주듯이, 나에게도 스킬을 적용해 보자.
스스로를 믿고, 스스로를 잊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