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밤] 스물네 번째 밤
33살의 전업주부 김 씨는 2006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에 1인 5역은 하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직장 일에 시달리다 온 남편에게 미안해서 차마 육아를 도와달라고 말하지 못하겠다는 그녀는 일명 <독박 육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만 들어도 고됨이 느껴지는 이 <독박 육아>에 용감하게 뛰어든 한 남자가 있습니다.
코붱's comment
한 가정의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매 순간 고군분투하는 <주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소개해드린 김씨네가족 작가님의 글은 오늘도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고군분투하신 이 땅 위의 모든 주부님들의 마음을 가만히 위로해주는 글이 되어주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
그럼 저는 이번 주 토요일(7/11) 밤 10시에 [부엉이 상담소]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뵐게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