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는 밤] 스물두 번째 밤
무언가에 도전하는 이들은 간절해집니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라던 결과를 내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보지만 어떠한 결과를 얻어내느냐에 따라 도전자의 희비는 엇갈립니다.
그런데 여기,
자격증을 따기 위함도,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기 위함도 아닌, 그냥 좋아서 하게 된다는 그녀는 어째서 그 일에 도전하게 되었을까요?
코붱's comment
어떠한 결과를 얻기 위해, 내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 아닌, 그저 하는 것 자체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여겨지는 일이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도 혹시 그런 일이 있으실까요? 만약 없으시다면 지금이라도 찾아보는 건 어떠실까요?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매우 사소한 일들이라 할지라도 결과가 어떻든 상관없이 그저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무언가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