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면서 크고 작은 실패와 성공의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성공보다는 실패가 사람으로 하여금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게 한다고 믿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작가님 역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민망한 본인만의 흑역사를 돌아보며 그 안에서 깨달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주고 계십니다.
과연 그는 어떤 실패에서 어떠한 삶의 지혜를 배우게 되었을까요?
코붱's comment
지난주 일요일에 진행한 북토크에서도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남들 앞에 내보이고 싶지 않은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끄집어내어 글을 쓴다는 것은 엄청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렇게 본인의 밑바닥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정제된 언어로 표현해냈을 때의 쾌감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실패는 그것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눈을 달리할 때 더 이상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민망하고 부끄러운 무언가가 아닌, 어느 때보다도 자신을 크게 성장시키는 좋은 디딤돌이 되어주기도 하니까요.
그 멋진 일을 해내신 초록Joon 작가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됩니다. :)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