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죄가 없다
내가 예쁜지 벌들이 찾아왔습니다. 나는 꿀을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게 죄인가요?
나는 원래 예뻤습니다. 아니 예뻐지려 노력은 많이 했지요. 보기 좋나요?나
그냥 좋게 보아주세요. 시기하지 마세요!! 정신 건강에 안 좋아요.
진흙에서 아름다워지려고 나름 노력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말하면 알까요?
예쁘게 보아주세요. 사랑합니다^^
저는 수줍음을 많이 탑니다. 꼭 말을 해야 아나요!! 사랑해 주시면 안 되나요??
남들은 나를 청초하다고 합니다.. 제가 좀 그래요. 그래도 일편단심입니다.
나를 가질 수 없다고 욕하지 마세요!!
교통법규 지켜서 잘 가고 있는데
빵빵거리고 상향등 켜고 난리입니다...
열심히 사업해서 돈 좀 벌었는데
색안경 끼고 봅니다.
한때 손연재 선수가 한참 까였지요.
*(까였다: 비난받았다의 속어지만..)
요즘은 박인비가 까입니다.
규정에 맞춰서 나름 열심히 올림픽 준비
하는데 몰려다니면서 깝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깝니다.
가족부를 깝니다.
쓸데 없이 돈 쓴다고 깝니다.
남이 쓴 글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깝니다.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 되는 겁니다.
물론 잘못하는 사람 많고 욕먹을 사람 많지요.
그렇다고 싸잡아 까면 안 됩니다. 제대로 잘하는
사람 까면 가치관이 흔들려 혼란이 옵니다.
손가락질하면 언젠가 나에게 되돌아 옵니다.
지구는 둥그니까요.
관심종자들이 뭐라 하건 담담하게
내 길을 가는 겁니다.
벌은 꽃에게 감사할까요!?
나비는 꽃을 기억할까요!?
그래도 꽃처럼 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행동이 바르고,
내면에서 인간미가 흐르고,
향기 있는 멋있는 인간이
되어야 하겠지요.
벌이나 나비보다는
꽃처럼 되고 싶습니다.
쓸데없는 트집 잡아 욕하지 맙시다.
없어 보이고
찌질해집니다.
불의에 대해,
잘못된 것에 대하여 눈감지 말고,
아니라고,
잘못되었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용기 있게 막아서세요.
그럴 용기가 없다면 줄 잘 서서
따라가면 됩니다.
우리 동네에선 내가 제일 예쁘지요. 너무 뽐낸다고 욕하지 마세요. 그냥 인정해 주면 안 되나요!!?우
저는 메꽃이라고 합니다. 나름 단장하고 나왔습니다.^^ 나를 예쁘다고 하는 분들은 행운이 올 겁니다!!저
접시꽃이라고 합니다. 나한테 반하셨다고요? 고맙습니다. 나도 당신을 좋아합니다.접
달개비라고 합니다. 작지만 나름 아름답다고 자부합니다. 꼭 커야만 좋은 건 가요?달
자세히 보아주세요.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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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보석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