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란 보석 Apr 08. 2016

산수유 꽃 피는 봄날




산수유 꽃피는 봄날


                                           <노란보석>

산동마을 노랗게 산수유꽃 피던  봄날

산수유꽃 길 따라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우리 둘 사이에도 사랑이 피어올랐지



시냇가 산수유꽃 노랗게 물들던 봄날 

흐르는 시냇물도 노랗게 물들고

우리 둘 눈동자에도 사랑이 물들었지



돌담길 산수유꽃 노랗게 수놓던 봄날

검은 돌 틈 사이에 노랗게 수놓고 

우리 둘 가슴에도 사랑을 수 놓았지





















 





매거진의 이전글 [시] 첫사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