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뜬장님

콩깍지

by 노란 보석

눈뜬장님



노란 보석

아름답게 빛나는 별은 너무 멀어서

우아하고 청초한 달은 차가워서

뜨겁고 열정적인 해는 눈부셔서

가까이할 수가 없네


너는

별처럼 빛나면서 가까이에 있고

달처럼 청초해도 차지 않고

해처럼 열정적이라 나를 녹이네


너밖에 보이지 않으니

나는 눈뜬장님


주님

저 여인도 눈뜬장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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