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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을 감성 매일쓰기
섬
by
제이미
Sep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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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은 고독이다.
육지에 가 닿기에는 너무 멀다.
섬은 자유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다.
섬은 신비다.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무도 모른다.
섬은 모험이다.
걸어서 갈 수 없다.
섬은 변덕이다.
언제 없어질지 모른다.
섬은 나다.
유일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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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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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아주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 출간작가
일상을 관찰하고 씁니다. 예술의 힘과 밥심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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