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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Mar 13. 2019

왼쪽 다리 저림이 생겼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보자

허리디스크의 초기 증상 바로 알아채기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허리 통증을 떠올리십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환자 대부분이 다리 저림 증상도 함께 겪고 있습니다. 보통 다리 저림이 나타났을 때 허리디스크라고 바로 인지하시는 분들은 적은 편인데요. 


혹시 꾸준히 느껴지는 왼쪽 다리 저림 증상으로 고생 중이신가요? 


콕통증의학과에서 허리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왼쪽 다리 저림, 허리디스크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밀려 나와 신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때 허리 통증은 물론, 신경이 연결된 다리까지 영향을 받아 저림 증상을 호소하시는 환자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가 되는 디스크의 위치에 따라 다리 저림 현상은 왼쪽, 혹은 오른쪽에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허리디스크 증상은?

허리디스크는 왼쪽 다리 저림 증상 외에도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허리디스크 대표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똑바로 눕기 어려울 정도의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재채기, 배변을 할 때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이 더 심해진다.

허리가 묵직한 느낌의 요통이 있다

쉴 때는 통증이 완화되지만 걷거나 앉아 있는 움직일 때 다시 통증이 나타난다

머리를 감거나 양말을 신을 때 허리 통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껴 숙이기가 힘들다. 



┃허리디스크 치료, 조기 진료가 그 시작입니다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진 탓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 내내 경직되었던 허리에 갑자기 무리가 가면서 디스크에 문제가 생긴 경우인데요, 일시적 통증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면 그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왼쪽 다리 저림 등 허리디스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통증의학과로 내원하여 초기에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저희 콕통증의학과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과 계획을 제시합니다. 수술이 필요 없는 비수술적 치료, 도수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원인을 치료하는데요. 비수술적 치료는 허리질환의 90%가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다만 통증이 심상치 않아 수술이 필요할 것 같다면, 조기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같이 있는 통증의학과를 선택하시면 큰 무리 없습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CI 치료가 있습니다. 투시장비를 이용하여 원인이 되는 허리디스크와 신경치료를 직접 시행하는 주사요법으로 C-arm을 이용하여 병변 부위에 직접 주사를 시행하며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의 기본 치료법입니다. 


본원의 CI주사 치료는 평균 1-2주 간격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 1회의 치료에도 큰 호전을 보이는 케이스도 많습니다. 문제가 되는 디스크에 직접 주사, 치료하는 방법으로 타 병원의 주사치료와는 큰 차별성을 둔 것이 큰 장점입니다. 



CI 주사만으로 큰 호전이 없거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는 SI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를 시행합니다. 특수 영상장치인 초음파를 이용하여 X-ray, CT 상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 인대, 근육, 관절 부위를 세심하게 치료할 수 있어 높은 완치율을 보입니다. 만성 디스크의 안정화 단계에서 특히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이후에도 호전이 미미하다면 투시장비를 이용한 시술을 시행하여 더욱 상위단계 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의료진의 처방 하에 운영 중인 도수재활센터에서는 통증과 재발요인을 제거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1:1 환자 맞춤 도수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통해 균형 잡힌 신체 밸런스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느껴지는 왼쪽 다리 저림, 허리가 보내는 적신호입니다. 이상 콕통증의학과 대표원장 김환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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