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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May 15. 2019

다리 저림 원인 3가지

다리가 자주 저린다면?

다리 근육이 찌릿하고 조이는 증상을 자주 경험하시나요?


흔히 ‘다리가 저린다’라고 표현하는 이 증상, 단순 과로나 혈액순환의 문제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 다리 저림 증상이 지속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우리 몸 어딘가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다리 저림 증상 원인에 대해 콕통증의학과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1. 과로한 근육 사용량


다리 근육에 피로가 쌓여 저리는 경우입니다. 다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과한 운동을 하거나 직업 특성상 오래 서서 일하는 분들에게 다리 저림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이지요. 상태가 악화될 경우 ‘쥐가 난다’라고 표현하는 근육 선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큰 통증이 있고 스스로 이완되지 않는 현상으로, 상황에 따라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잦은 스트레칭을 시행하면 큰 증상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리 저림 원인 2. 영양부족

영양부족이 다리 저림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들 수 있습니다. 근육을 움직일 때 필요한 동력인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불균형 상태일 때 다리 저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전해질 불균형에 의해서 나타나는 이 상태는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면 빠르게 소실됩니다. 


다리 저림 원인 3. 척추 질환 (허리디스크 및 척추관 협착증) 

척추신경은 고관절, 다리, 발끝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일시적인 다리 저림이 아닌, 만성화된 다리 저림으로 고생하신다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정 자세를 유지할 때 다리가 저리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다리 저림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척추질환으로 인한 다리 저림의 특징입니다.  혈관에 의해서 나타나는 신경 저림과는 달리, 척추신경에 따른 변화 소견에 따른 원인은 자세 변경에 따른 특징적인 저림이 있기 때문에 자세 변경에 따른 저림이 있다면 척추 원인을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가 저리고 찌릿한 증상은 같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상태가 악화될수록 자주 쥐가 나고 허리 통증 등으로 인해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갑자기 쥐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궁금증을 콕콕! 풀어드리는 콕통증의학과

 하나,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둘, 통증에 놀라 근육에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셋, 호흡을 고르게 유지한다.
 넷, 신발과 양말을 벗고 다리를 쭉 뻗는다.
 다섯, 물, 이온음료 등을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성화된 다리 저림, 정확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증상은 같지만,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한 다리 저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척추질환으로 인한 다리 저림은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척추’와 ‘신경’이 핵심 치료 대상으로 통증의학과에 내원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상 각종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비수술적 치료법을 진행하는 콕통증의학과 대표원장 김환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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