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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Jun 07. 2019

갑작스레 가슴통증 찾아오는 원인 3

가슴통증이 생겼을 때 의심해야 할 질환

갑자기 찾아온 가슴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나요? 특히 아침에 누워있다가 몸을 일으킬 때, 숨을 깊이 쉴 때, 혹은 기침을 할 때 그 통증이 있다면 오늘 콕통증의학과의 포스팅에 집중해주세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가슴 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갈비뼈의 문제일 수도 있고 근육의 손상, 혹은 다른 신체 기관의 문제가 가슴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느껴지는 통증의 양상 역시,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 콕콕 쑤시는 느낌 등 환자 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외상으로 인한 흉부 뼈와 근육 손상

가장 흔한 원인은 갈비뼈에 금이 간 경우입니다. 큰 사고가 아니었더라도 장애물에 부딪히거나 넘어졌을 때,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 갑작스러운 접촉사고를 당했을 때 등 흉부 뼈와 근육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많습니다. 가장 먼저 금이 간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흉부 뼈와 근육에 손상이 있을 때 위치의 특성상 깁스 치료가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주사 치료, 약물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등 소화기계 질환과 협심증 등 심혈관계 질환

소화기, 심혈관계에 생긴 통증이 가슴 부근에서 느껴지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속이 쓰리다. 가슴이 뜨겁다’와 같은 통증이 이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때에는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늑간 신경통

만약 가슴 통증이 왼쪽 갈비뼈 쪽에 집중적으로 느껴진다면 늑간 신경통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늑간’은 가슴을 구성하는 뼈인 늑골과 늑골 사이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총 12쌍의 갈비뼈 사이의 연결 공간을 뜻합니다. 이 늑간의 신경을 따라서 가슴, 옆구리 뒤쪽, 등까지 통증이 있고 주로 왼쪽 또는 오른쪽, 한쪽에서만 통증이 나타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늑간 신경통은 늑간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에 발생하는 손상 및 감염성 질환입니다. 외상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지만, 간혹 류마티스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가슴 부위 수술 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며 보통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저희 콕통증의학과에서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늑간신경통을 치료합니다. 


늑간신경통은 주요 장기를 감싸고 있는 갈비뼈 부위의 통증이기 때문에 지체 없이 정확한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먼저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초음파를 보면서 문제 부위에 치료 약물을 주사하는 방식의 주사 치료법이 대표적입니다.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병변 부위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2~3회 치료만으로도 통증 감소 등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내복약을 처방하는 약물 치료, 도수 치료 등을 병행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왼쪽 가슴 통증의 원인, 늑간신경통을 치료합니다.


이상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병원, 콕통증의학과 대표원장 김환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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