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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Aug 28. 2019

거북목교정, 효과적 치료법은?

근막통증증후군 치료로 거북목교정



출퇴근 버스,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영상 시청, SNS, 게임을 즐기시는 분. 많으시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자목(거북목)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5년 260만 6,414명, 2016년 270만 2,398명, 2017년 278만 7,165명으로 3년 사이 7%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복된 스마트폰 사용, 공부, 컴퓨터 모니터 사용 등으로 거북목증후군을 앓기 쉽습니다. 


정상적인 목은 C자 커브 모양인데, 잘못된 자세로 인해 일자목이 되거나 거북이의 목처럼 튀어나오는 변형이 나타납니다. 거북목교정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이미 습관화된 자세 교정에 어려움을 겪다가 경추, 척추 질환으로 악화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일반 성인 머리의 무게는 평균 4~6kg으로, 고개가 앞으로 숙여질 때마다 1cm 당 2~3kg의 하중이 가해집니다. 이처럼 목에 가해지는 무게가 늘고 자극이 지속되면 목의 피로와 근육 뭉침, 어깨 통증, 두통, 등 통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거북목교정 필요한 대표 증상



거북목 초기 증상에는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근육통을 앓게 됩니다. 또한 등 쪽 근육과 견갑골 부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나타나는데 이는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거북목교정 필요한 ‘근막통증증후군’이란?



근막통증증후군은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지속하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했을 때 신체를 지지하는 골격이나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증상은 뒷목이 당기고 어지러움이 있으며, 그 통증이 점차 허리, 가슴, 팔꿈치, 허벅지 등 다른 부위로 확대됩니다. 그 외에도 자율 신경 이상으로 온도에 상관없이 식은땀이 나고 털이 쭈뼛 서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에 이상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며,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이 심할 경우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오랜 시간 누적된 피로와 지속된 자극으로 인한 만성적 증상인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과 거북목교정



근막통증증후군 치료로 효과적인 거북목교정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근막통증증후군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요, 원인에 따라 ‘통증유발점’을 정확히 찾아낸 후, 초음파유도하주사치료를 시행하면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보통 오래된 경우, 후관절증후군과 같은 동반질환을 보이므로 반드시 초음파유도하 주사치료로 원인 제거를 시행해야 만성화된 병변에 좋은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거북목교정,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근막통증증후군, 일상생활 속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무직 종사자, 학생, 운전직 종사자, 물류직 종사자 등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성화된 통증이 있다면, 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간혹 젊은 환자의 경우 이미 디스크로 진행했으나, 근육통처럼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때는 MRI 촬영을 시행해서 동반한 디스크치료를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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