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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Sep 27. 2019

대상포진 병원 내원, 빠른 치료로 신경통 예방

대상포진 신경통 후유증 예방


최근 대표적인 신경 통증 질환인 대상포진으로 내원하시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인데요,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는 대상포진 신경통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지체 없이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을 수 없는 통증의 고통,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몸속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가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 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은 급격한 피로감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피곤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벼운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열이 올라 식은땀이 나기도 합니다. 물집 부위가 있다면 절대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려움과 따가움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 옷이 피부에 스치는 것조차 엄청난 통증으로 느껴지는데요,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 곳은 가슴 부위와 등, 옆구리, 복부 등 상체 부위이며 그밖에 얼굴이나 다리에도 드물게 생깁니다.


대상포진 골든타임 단 72시간!
-대상포진 초기 증상 체크리스트


대상포진은 첫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내 병원 내원,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증상이 양쪽이 아니라 주로 신체의 한쪽 부위에서 나타난다. 

- 신경 분포에 따라 약 5cm 폭으로 줄처럼 길게 발진 및 물집이 나타난다. 
 (상반신은 가로 또는 사선 방향, 하반신은 세로 방향으로 주로 발생)

- 감각신경에 염증을 생겨 둔하거나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있다.

- 칼로 살을 에는 것 같고 불타는 느낌의 극심한 통증이 있다.

- 발열, 오한, 근육통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이 있다.

- 물집은 없지만 두통과 근육통, 따가움 증상이 있다.


대상포진 발진과 물집이 얼굴에 나타났을 때는 뇌졸중, 각막염, 뇌신 경염뿐만 아니라 시력 및 청력 손실이 있을 수 있으므로, 골든타임 내 대상포진병원 내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이 침범한 신경의 직접 치료를 시행하면 결과가 매우 좋고 회복도 빠르므로 반드시 초기부터 신경에 대한 직접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회복률을 높입니다. 



대상포진병원 치료 방법


제가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인 대상포진병원 콕통증의학과에서는 후유증, 합병증 없는 대상포진 치료를 위해 1. 약물치료 2. 신경치료 3. 백신 접종 총 3단계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증상 발생 후 3일 내 항바이러스제 투여하며,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지속된다면 신경에 직접 약물을 주사하는 신경주사치료를 병행합니다. 약물치료만 시행할 경우 신경까지 도달하는데 약 14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치료 반응이 느릴 수 있습니다. 빠른 치료 효과를 위해 신경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을 병행하므로 빠른 호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경 치료 후에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대상포진 발병률을 50% 이상 낮출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이 발병했더라도 통증을 현저히 줄이고 신경통 및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시켜줍니다.


대상포진, 빠른 병원 내원으로 효과적으로 치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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