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협착증 치료 이렇게!

허리협착증치료 를 위해 병원에 찾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허리 관리를 잘하더라도 퇴행변화를 완전히 막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흰머리가 나듯이 척추에도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질환이 있습니다. 

허리협착증은 주로 노화로 인해 다리까지 이어진 신경 통로가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주로 40대~50대 중장년층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지만 최근 잘못된 자세와 부족한 운동 등으로 30대 허리협착증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허리협착증 증상은 허리에 느껴지는 막연한 통증과 뻣뻣한 저림입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를 펼 때 증상이 악화되고 구부릴 때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데요,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으면 괜찮다가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 쉬어가면서 걷는다는 환자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보행이 어렵고 허리 통증이 있을 때 의자나 전봇대를 짚고 허리를 구부리는 양상을 보입니다. 

허리협착증이 진행되면 팔저림이나 다리저림, 목, 어깨 통증까지 이어지며 심한 경우 감각 이상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척수 압박으로 젓가락질이 힘들고 글씨 쓰기에 어려움을 호소하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통증의학과에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허리협착증치료 이렇게! -수술치료 or 비수술치료

선생님 허리협착증 수술 꼭 필요한가요?

허리협착증은 신경관의 눌림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가 결정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척추질환 환자의 90% 이상은 비수술적 보존적치료 방법으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초, 중기 허리협착증의 경우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신경 부위에 약물을 투여하는 주사치료는 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정밀진단 하에 진행합니다. 

제가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인 콕통증의학과에서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 원인 부위의 신경염증을 제거하는 CI 주사치료를 진행해 신경을 직접 치료하고 운동요법을 병행해 협착증 악화를 방지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실시합니다.

하지만 감각 이상이나 손, 발 근력이 저하된 경우,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난 경우 MRI 검사 등 추가적인 과정을 거쳐 신경이 눌린 정도를 판단하며 수술적치료 혹은 PEN시술을 진행합니다.

허리협착증치료 이렇게! – CI치료

CI치료법은 척추 관련 비수술 주사 치료 방법 중 가장 먼저 실시합니다. 움직이는 X-ray 장치인 C-arm을 이용해 병변 부위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치료 약물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환자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3~5회가량 실시하며 경과를 체크합니다.

허리협착증치료 이렇게! – PEN치료

PEN시술, 경막외 유착 박리 및 세척 시술은 CI 치료 시행 후 증상의 호전이 더딘 경우 진행합니다. 특수 바늘로 구성된 카테터를 이용해 신경 병변 깊숙한 곳까지 약물을 전달해 정교하게 주사할 수 있습니다. 염증 부위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로 높은 완치율을 보이는 치료방법이기도 하지요.

풍부한 비수술적 치료 경험의 콕통증의학과에서 소개해드린 허리협착증치료 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허리 통증,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콕통증의학과 대표원장 김환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