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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Mar 27. 2020

통증 주사, 제대로 알기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척추질환과 신경질환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통증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시 고려하는 회복기간에 대한 걱정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통증 주사. 통증 주사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원인 질환과 증상에 따라 시술 방법에 차이를 두고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통증주사 시술 중 환자 분들에게 생소한 치료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궁금증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 콕 통증의학과에서 준비한 통증 주사 제대로 알기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주사치료는 다 스테로이드주사인가요? 뼈 주사가 효과가 좋다던데요…



A. 흔히 뼈 주사로 불리는 약물은 스테로이드주사 입니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환자에게 관심이 높은 스테로이드주사 는 즉각적인 통증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그 효과가 보존적으로 지속되는가에 대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주사 남용 시 괴사 등의 부작용이 있고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3~4회 이하로 실시 가능합니다. 소량 주사를 원칙으로 하며 용량을 맞춰 처방, 실시할 때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모든 통증 주사에 스테로이드가 들어는 것이 아니며, 환자의 증상 및 치료방법에 따라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는 통증 주사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통증주사 치료 후 통증이 없어졌어요. 치료를 중단해도 되나요?



A. 주사치료 대부분은 보통 3주 후 계단형으로 점차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주사 치료 후 이미 회복한 것 같더라도 치료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관절 질환 환자가 ‘무릎이 안 아파요’, ‘이제 팔이 올라가요.’ 라고 호전을 경험하시더라도 병변 부위 회복이 완벽하게 이뤄진 것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치료의 종결은 담당의의 판단 하에 통증이 없고 관절 범위가 모두 회복되었을 때 이뤄집니다. 주사치료 후 물리치료, 도수치료를 통해 재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통증주사, 효과는 좋다는데…, 위험하지 않나요?


현재 대중적으로 이뤄지는 통증주사는 그 안정성을 인정받은 신뢰할 수 있는 시술입니다. 풍부한 주사치료 시술 경험이 있는 숙련된 전문의가 직접 시술을 진행하는 병원을 선택하면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제가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인 콕통증의학과에서는 원인 질환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40여 가지 다양한 방법 중 개개인에 맞는 주사요법을 선택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같은 질환이더라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상이할 수 있으며 요구되는 치료 테크닉에 차이가 있습니다. 


통증주사를 고려 중이시라면, 풍부한 임상경험과 최신식 시설로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콕통증의학과에 내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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