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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콕 선생님 Jun 05. 2018

갑자기 다리에 쥐 나는 원인 4

다리에 쥐 나는 원인과 대처법

갑자기 쥐가 나서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고 매우 아팠던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쥐가 난다고 부르는 근육 경련 증상은 팔이나 다리의 근육이 찌릿하고 조이는 느낌이 들어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일상생활 중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쥐가 난다는 말들을 많이 하거나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혹시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다른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오늘은 갑자기 다리에 쥐나는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에 쥐나는 원인1. 혈액순환 장애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 중 대표적으로 알고 계실 것은 바로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불편할 정도로 꽉 조이는 바지나 레깅스, 압박 스타킹 등을 입으셨을 때 혈관이 압박되고 근육이 이완되지 못하여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반다리를 오래 하고 있거나 오래 서 있어도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오래 서서 일하시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께서는 다리를 수시로 풀어주셔야 합니다. 빨리 치료하지 않는다면 하지정맥류로 이어지실 수도 있습니다.  

  



다리에 쥐 나는 원인2. 근육 과로 

몸에 이상이 없을 때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근육의 과로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영이나 과도한 운동 등으로 갑작스레 근육이 무리를 했을 경우도 쥐가 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은 근육의 반작용으로 쥐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찬바람이 불 때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나 수영을 하시는 분들, 직종 상 외부에서 오래 일하셔야 하는 분들께도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 나는 원인3. 영양부족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을 꼽기도 합니다. 영양부족 상태가 되면 다리 저림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근육의 동력이 바로 마그네슘, 칼슘, 미네랄 등의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영양이 부족하고 불균형 상태일 때 다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답니다. 




다리에 쥐 나는 원인4. 척추질환 

다리에 쥐 나는 원인이 단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척추질환으로 인한 다리 저림이 찾아왔을 때인데요. 특징적으로 자세를 유지할 때 혹은 자고 일어났을 때, 오래 앉아있을 때 등에서 쥐가 날 수 있습니다. 급성 증상에서보다는 만성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간혹 자세를 바꾸려고 할 때 찌릿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쥐가 났을 때 해소법 

갑자기 쥐가 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뭉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한다 

2. 당황하여 근육에 힘을 주지 않도록 노력한다 

3. 호흡을 고르게 유지한다 

4. 신발, 양말을 벗고 다리를 곧게 뻗는다 

5.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한다 


갑자기 쥐가 났을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하지만, 만약 다리 저림 증상이 지속되는 것 같다면 척추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혈액순환의 문제인지 척추 질환 때문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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