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계국
봄이 여름에 넘기는 바통꽃
by
이지완
May 21. 2023
《금계국 》
우리가 함께
땀 흘려 피었다면
서로 마주보는 꽃 아니어도
같은 쪽 향해 보는 꽃이길
나비의 선택 놓고 다투는 사이 아니라
햇살의 축복 아래 다정한 사이이길
바람의 방향 읽고 전하는 사이이길
서로의 낙화에 눈물 한 방울 떨구는 사이이길
꽃잎 진 자리에
수줍게 열린 몽우리
손뼉 쳐 주는 사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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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여름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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