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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포구
전성기 한참 지난 뱃길 위에서
by
이지완
Nov 11. 2023
《강경포구》
드나들던 배들
끊기자
쌀포대 싣는 하역장 땀 냄새
강경상고 학생들
주판 튕기는 소리
한몫 번 사람들에게 한몫 잡으려는 손짓
다 사라졌다 모두 잊혀졌다
시절 가도 터전은 남는 것
서럽지도 애닯지도 않게 금강은
바다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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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세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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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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