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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콩두부
Apr 12. 2024
유리연못
투명한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 좋아서 바라보다가
변덕스러운 마음에 작은 돌멩이를 던졌더니
퐁당 퍼져나가는 물주름 위로
장난스러운 상상이
일렁
어쩔 수 없이 그냥 이 봄이 좋아
keyword
연못
봄
손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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