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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콩두부 Mar 17. 2021

부스러기

hug


쉬이 부스러지는 모래성 같은 마음에
떠밀려오는 모든 것에 맥없이 휘청거리는 마음에


바보 같다 자책하던 수많은 밤들에


당신과 같은 따뜻한 체온으로 감싸주고 싶다



결국 나를 다시 일으킨 건 누군가의 따뜻한 체온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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