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 아이가 태어날 조짐을 알려준다는 꿈. 본인이 꾸기도 하고 남편이나 부모님들, 지인들이 꿔주기도 한다는 꿈. 태몽을 통해 아들인지 딸인지 장래에 어떤 큰 인물이 될 지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지인은 붕어꿈을 꾸었는데 아들이라더니 딸이더라며 딸을 낳고 나니 붕어가 하나여야 하는데 붕어가 배 한가득 있어서 딸이었다. 라거나 알밤꿈을 꾸어 딸인줄 알았더니 낳고나니 알밤이 하나였어야 하는데 한소쿠리라 아들이더라라는 둥.. 어찌 보면 끼워 맞추는 것 같기도 한 태몽들도 많다. 사실 태몽은 옛날 의학이 발달하지 않아 성별을 알 수 없을 때 사람들의 소망을 담은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로 인해 장래를 점치며 크게 될 인물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 큰 인물이 되기도 하는 것 같다. 무엇이든 믿는대로 되는 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