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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by 그림작가












첫째가 어릴때 기저귀만 떼면.. 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기저귀를 떼도 초등학생언저리까지도 뒷처리는 도와주어야했다.

그래도 첫째는 초등학교를 들어가고서는 독립을 했는데

둘째는 아직이다.

슬슬 연습을 시켜야 겠다고 생각하던 차인데 치핵이 생겼다.

워낙 응가를 자주 하던 아이라 문제가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변보기가 힘들었었나보다. 그 덕에 여전히 나는 뒷처리 담당이다.


아이가 의사선생님 앞에서는 긴장하고, 변볼때만 보이는 터라 매일 열심히 보고 관찰해야 한다. 엉덩이 하늘덕에 발견하기도 했고 경과를 관찰하기도 한다.

매일매일 푸르른 하늘 대신이지만 열심히 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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