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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작가 Mar 17. 2022

전업맘의 하루

전업주부는 월요병이 있나 싶지만 퇴근이 없는 직업이니 자꾸 내 하고 싶은 일들은 뒤로 미룰 때가 많아진다.

언젠가 누군가에게서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남편이 퇴근하면서 집이 맨날 그대로라고..

그래서 아내분이 그랬단다. 이사람아 내가 집에 있어서 맨날 그대로인거라고.


남편이 쉬고 제가 직장을 나갈땐 아이들 걱정없이 직장을 다닐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혼자서 다 할땐 버겁기도 하니까.


전업을 해보지 않으면 누구나 그 일이 쉬워 보인다.

그건 주부라도 마찬가지. (주부 안해보고 말하기 없기)


워킹맘일때는 전업맘이 부럽고 전업맘일때는 워킹맘이 부럽다.ㅎㅎㅎ 하지만 누구나 고충이 있으니 현재의 삶을 잘 돌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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