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요즘은 학교에서도 어린이집에서도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을 많이한다.

지난 여름 폭염에도 딸램은 에어컨을 켜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더니 요즘은 관리비가 얼마가 나왔냐며 전기세가 많다는둥 전기를 아껴야 한다며 잔소리를 하기도 한다.

​어린이집에 다닐때 하루는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지 하원하고는 동네 쓰레기를 주우며 놀았다.

문제는 요즘은 쓰레기통이 없기 때문에 주운 쓰레기를 둘 곳이 없었다...

아이가 유모차에 자꾸 갖다 넣는 바람에 말렸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엄마가 쓰레기 못줍게한다고...졸지에 난 나쁜사람이 되었다. ㅎㅎㅎ

환경오염이 이런 각종 이상기후 전염병을 낳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다 문득 그날이 생각이 났다. 쓰레기봉지를 지참하고 다녀야겠다.